1555년, 신성로마제국의 황제 카를 5세 측과 루터파 제후들은 아우크스부르크 화의를 체결했습니다. 이를 통해 제국 내 각 영방의 통치자가 가톨릭과 루터파 가운데 자신의 영토가 따를 종교를 결정할 수 있는 체제가 마련되었습니다. 모든 종교적 갈등을 해결하지는 못했지만 종교개혁 이후 변화한 유럽의 정치와 종교 질서를 공식적으로 인정한 중요한 합의였습니다.